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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세븐틴이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무대는?

편집자 주

열세 개의 다이아몬드를 자부하며 데뷔해, 걸출한 팀으로 성장한 대기만성형 아이돌 세븐틴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13명이라는 다인원, 보컬·퍼포먼스·힙합팀 등 팀 내 유닛, 앨범과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하는 자체제작 시스템 등 여러 면에서 돋보이는 특징을 가진 세븐틴의 10년을, CBS노컷뉴스가 돌아봅니다.

[기획] 세븐틴 데뷔 10주년 ③·끝 - 세븐틴이 뽑은 앨범, 곡, 무대

세븐틴이 꼽은 세븐틴의 추천곡은 '손오공'이었다. 세븐틴 공식 트위터세븐틴이 꼽은 세븐틴의 추천곡은 '손오공'이었다. 세븐틴 공식 트위터
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로 이루어진 13인조 그룹 세븐틴(SEVENTEEN)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4장의 정규앨범과 12장의 미니앨범 등 수많은 앨범과 곡을 발표했다.

'퍼포먼스'와 '무대'는 세븐틴이라는 팀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가장 최근에 마친 월드 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로는 4개월간 14개 도시에서 30회차 공연을 하며 10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난 바 있다.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상을 받기도 했다.

세븐틴이 꼽은 세븐틴의 추천 앨범은 '페이스 더 선'이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세븐틴이 꼽은 세븐틴의 추천 앨범은 '페이스 더 선'이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CBS노컷뉴스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 멤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앨범, 곡, 무대를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버논, 도겸, 디노가 보내온 답변.

추천 앨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2022)

버논 : 태양이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입니다. 고통스러울지라도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며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타이틀곡 '핫'(HOT)을 비롯해 제가 좋아하는 곡이 많이 담긴 앨범입니다.


세븐틴은 2023년 7월 개최한 월드 투어 '팔로우 투 서울'에서 선보인 '핫' 무대를 추천 무대로 꼽았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세븐틴은 2023년 7월 개최한 월드 투어 '팔로우 투 서울'에서 선보인 '핫' 무대를 추천 무대로 꼽았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추천곡

'손오공'(2023)

도겸 : 세븐틴의 대표곡이 된 노래죠? 멤버들, 스태프분들, 댄서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준비한 곡이에요. 무대 역시 치열하게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발매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세븐틴에게도 가장 자랑스러운 곡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

추천 무대

월드 투어 '팔로우 투 서울'(FOLLOW TO SEOUL) 중 '핫' 무대(2023)

디노 : 세븐틴 투어 '팔로우'에서 선보였던 '핫' 무대를 택하고 싶습니다. 멤버들끼리는 물론, 관객분들과 같이 호흡하며 나눈 열정과 에너지가 무척 좋았거든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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