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박 대통령은 400m 릴레이 계주에서 바톤을 넘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 바톤을 넘겨줘야 다음 선수가 그 속도로 달릴수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공공기관 워크숍에 참석한 공공기관 CEO들에게 정권의 임기말을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이라고 표현하는데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명박 대통령은 릴레이 계주처럼 국가도 마찬가지 라면서 우리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 다음 정권에 바톤을 넘겨줘야 국가발전이 쉬지않고 계속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와 달리 하루하루가 바뀐다면서 하루를 소홀히 하면 과거에는 지장이 덜했지만 지금은 하루를 지체하면 국가발전에 그만큼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공기관 CEO들이 각자 하는일에 진정성과 열정을 갖고 달려야 하고 이럴 때일수록 정체성을 확고히 가져야 한다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식으로 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이 대통령은 말했다.
이 명박 대통령은 "우리가 하는 일이 옳고 그것이 국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누가 뭐라해도 자신감을 갖고 일해야 한다"면서 "그게 바로 우리 정부의 정체성이고 국가의 정체성"이라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이 올 한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