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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과 친구처럼…" 어린이 말 테마 ''포니랜드'' 개장

"조랑말과 친구처럼…" 어린이 말 테마 ''포니랜드'' 개장

''걸리버 여행기'' 모양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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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과천 서울경마공원에 어린이 말(馬) 테마공원 ''포니랜드(Pony Land)''를 28일 개장했다.

포니랜드에는 흔히 ''조랑말''이라고 부르는 7개 포니(Pony) 품종의 말 15마리가 전시된다.

서울 경마공원 가족 공원 내 축구장 북쪽에 자리 잡은 포니랜드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포니랜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공원설계에 반영했다.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소인국, 거인국의 이야기를 따서 소마국(小馬國), 거마국(巨馬國), 마인국(馬人國)으로 나누고 소마국에는 미니어쳐, 셔틀랜드포니 같은 작은 말들을, 거마국에는 샤이어, 클라이스데일 같은 큰 말들을 배치했다.

마인국에서는 사람과 말이 공존하는 나라로 직접 말을 만지고 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관람 프로그램 외에도 만지고 먹이도 주는 오감체험, 말을 꾸미는 포니 가꾸기 경연대회, 말을 타보는 포니 기승 체험, 어린이 포니 마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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