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괴산고등학교에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비 5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괴산고는 △로컬크리에이팅 △아웃도어 생태체험 △글로벌 리더십 현장학습 △보건·과학 트랙 연계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1학년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생태체험, 2학년은 호주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