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 워니. KBL 제공자밀 워니(SK)가 또 라운드 MVP를 받았다.
KBL은 11일 "워니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니는 총 93표 가운데 56표를 얻었다. 1, 2라운드 연속 수상에 이은 2024-2025시즌 세 번째 수상. 2015-2016시즌부터 라운드 MVP로 변경된 후 한 시즌 최초 3회 수상이다.
워니는 4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3분39초를 뛰면서 23.9점(1위) 11.7리바운드(2위) 5.2어시스트(7위)를 기록했다. 1월14일 정관장전에서는 29점 16라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3호, 통산 5호 트리플 더블도 작성했다. SK도 4라운드에서 8승1패를 기록했다.
경쟁자는 팀 동료 김선형이었다. 김선형은 평균 14.6점 5.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워니의 기록이 압도적이었다. 김선형은 25표를 받았다.
워니에게는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직접 디자인한 MD 상품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