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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새 사령탑 만난다…페예노르트, 프리스케 감독 경질

황인범, 새 사령탑 만난다…페예노르트, 프리스케 감독 경질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 페예노르트 X브리안 프리스케 감독. 페예노르트 X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새 사령탑과 잔여 시즌을 치르게 됐다.

페예노르트는 11일(한국시간)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과 즉시 결별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일관성이 없는 결과와 팀 케미스트리 부족이 경질의 주요 이유"라고 전했다. 프리스케 감독과 함께 두 명의 코치도 페예노르트를 떠났다.

페예노르트는 2024-20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11승4무6패 승점 39점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 아약스, 2위 PSV 에인트호번(이상 승점 51점)과 승점 12점 차다. 리버풀로 떠난 아르네 슬롯 감독과 2022-2023시즌 우승, 2023-2024시즌 준우승을 차지했기에 아쉬운 성적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그 페이즈 19위로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황.

하지만 페예노르는 결단을 내렸다. 결국 프리스케 감독은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다.

페예노르트의 데니스 테 클로제 기술디렉터는 "이번 결정은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일이다. 페예노르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최근 몇 개월 동안 리그 성적은 일관되지 않았다. 여전히 프리스케 감독을 높게 평가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도 있다"고 강조했다.

페예노르트는 일단 임시 사령탑 체제로 다음 경기(13일 챔피언스리그 AC 밀란전)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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