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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고진영, 세계랭킹 7위 점프…두 달 만에 10위권 복귀

    고진영. 연합뉴스고진영. 연합뉴스
    부활의 신호탄을 쏜 고진영이 다시 세계랭킹 10위 내로 진입했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7위를 기록했다. 지난 세계랭킹 11위보다 네 계단 오른 순위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매해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쥔 고진영은 지난 2023년 7월 에비앙 챔피언십 후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왔다. 이후 부상이 겹치면서 2024년 우승이 없었고, 세계랭킹도 계속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힐튼 그랜트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공동 4위에 이어 파운더스컵 준우승으로 부활을 알렸다.

    지난해 12월3일자 세계랭킹 10위 이후 두 달 만의 세계랭킹 10위권 진입이다.

    세계랭킹 1~6위는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지노 티띠꾼(태국), 릴리아 부(미국), 해나 그린(호주)이 순위를 지켰다.

    유해란이 한 계단 내려앉은 8위에 자리했고, 양희영이 12위를 유지했다. LPGA 투어 데뷔전이었던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한 윤이나는 오히려 네 계단 점프한 25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 고진영, 유해란, 양희영 다음 랭킹이다. 신지애가 26위, 김효주가 29위다.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노예림(미국)은 68위에서 3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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