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나발니 부인 "푸틴이 남편 살해했다…연루자 공개할 것"



유럽/러시아

    나발니 부인 "푸틴이 남편 살해했다…연루자 공개할 것"

    핵심요약

    "누가 범죄 저질렀는지 이름 공개할 것"

    동영상 게재한 나발니 부인. 연합뉴스동영상 게재한 나발니 부인. 연합뉴스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이 남편의 죽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19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영상에서 "알렉세이는 푸틴에 의해 살해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푸틴은 알렉세이라는 사람 그 자체만 죽이려 한 게 아니라 그와 함께 자유와 미래에 대한 우리의 희망도 함께 없애고 싶었던 것"이라며 "전쟁, 부패, 불의, 공정한 선거, 표현의 자유를 위해 싸우고 우리 조국을 되찾기 위해 투쟁할 모든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며서 "나는 알렉세이가 하던 일을 계속할 것이며 우리나라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며 "내 편에 서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발나야는 또 "우리는 푸틴이 사흘 전 왜 알렉세이를 죽였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조만간 이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히 누가 어떻게 이 범죄를 저질렀는지 반드시 알아낼 것"이라며 "그들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할 것"이라고 명단 공개를 예고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