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낮동안 온화한 가을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은 중부와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아침부터 흐린 날씨속에 기온은 오늘보다 높고, 낮기온은 오늘보다 약간 낮은 곳이 많겟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 15도 안팎으로 시작해, 한낮에는 21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밖의 지방도 내일까지는 예년이맘때의 춥지 않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모레 금요일부터 아침에 지금보다는 날씨가 꽤 쌀쌀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 큰 날씨를 보이면서 체온조절에 조금 더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과 내일 사이 서해안과 내륙지방은 안개가 다시 짙어지면서 안전에 유의하셔야 겠는데요, 내일(26일)은 주로 오후(12~18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비가 내리다가 저녁(18~21시)이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밖에 내일 밤(18~24시)이 되면 전남권과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5~30mm 정도지만, 경기 동부에는 최고 40mm까지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천둥과 번개, 우박을 동뱐해 짧은 시간에 요란한 비가 지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참고로 모레 금요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으로 가끔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