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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T'' 매니악, "''미수다'' 비앙카가 이상형"

  • 2009-06-15 13:28

''미녀들의 수다'' 녹화 중 비앙카에게 깜짝 프러포즈

 


힙합그룹 ''UPT(업타운)''의 멤버인 매니악이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 패널인 비앙카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15일 방송예정인 ''미녀들의 수다''에 패널로 출연한 매니악은 같은 비앙카에게 녹화 중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매니악은 ''미수다 미녀들 중 한국남자들이 뽑은 최고의 신붓감은''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미녀들 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느냐"고 MC 남희석이 묻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비앙카라고 대답했다.

이에 비앙카도 즉석에서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이들의 즉석 만남에 녹화장에서는 미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같은 미국 출신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매니악은 인디아나주 출신, 비앙카는 뉴욕 출신이다.

이날 매니악은 그간 음악방송에서 보던 무겁고 말이 없어 보이는 이미지를 벗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매니악이 비앙카에게 즉석 깜짝 프러포즈를 한 방송은 15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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