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신입 구직자 희망초봉 '4천'…"초봉, 지원에 가장 중요"

신입 구직자 희망초봉 '4천'…"초봉, 지원에 가장 중요"

고정 지출 규모 고려 38%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신입 구직자가 원하는 초봉이 4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20~21일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등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응답자의 평균 희망 연봉은 3944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3880만 원)보다 64만 원 늘었다. 성별별 평균은 남성이 4204만 원, 여성이 3780만 원으로 조사됐다.
 
입사를 원하는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4214만 원 △중견기업 3941만 원 △중소기업 3665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초봉 수준을 결정한 이유는 대출과 학자금, 생활비 등 고정 지출 규모를 고려했다는 응답이 37.9%로 1위다. 기업 규모와 업계 평균 초봉 수준(20.8%), 물가 수준(20.5%) 등을 고려했다는 응답이 뒤이었다.
 
사실상 대부분인 95.4%의 응답자는 초봉 수준이 입사 지원 결정에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

    제 21대 대통령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