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청주시 제공청주시는 무심천과 미호강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규모 친수공간으로 신속히 개발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원하는 각종 체육시설과 강수욕장 등을 조성하고 푸드트럭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열기로 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무심천과 미호강에 대해 올해말까지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로 했다.
환경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는 시민 요구가 높은 각종 체육시설과 강수욕장,오토캠핑장,수변힐링공원 등을 적극 조성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시 자체 추진이 가능한 공간은 신속히 시작하고 중앙정부 협의가 필요한 공간도 적극 대응해 빠르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지난해 시민의견을 조사한 결과 산책로와 휴게공간 ,물놀이시설 확충 등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와함게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인 오는 31일부터 무심서로 제1운천교에서 용화사 구간에서 푸드트럭 20대가 참여하는 푸드트럭 축제를 열기로 했다.
청주예술제, 버스킹,인디밴드 거리공연, 예술인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꽃길과 꽃정원 6곳도 조성된다.
청남교와 모충교 일대 무심천변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장평교에서 수영교까지 산책로에는 야간산책 시민을 위한 바닥 조명이 설치된다.
무심천과 미호강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힐링하는 대규모친수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