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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정해인 등 '설강화' 식구들, 故 김미수 추모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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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정해인 등 '설강화' 식구들, 故 김미수 추모 "사랑해"

    왼쪽부터 지수, 고 김미수. 지수 인스타그램왼쪽부터 지수, 고 김미수. 지수 인스타그램배우 김미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에 함께 출연한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지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사랑하는 나의 207호"라는 글을 게시했다. 정해인은 별다른 문구 없이 고인의 생전 사진을 올려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혜윤과 윤세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혜윤은 "사랑해 정말 많이"라고, 윤세아는 "사랑해"라고 썼다.

    최희진은 "언니 내가 언니 정말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 언니가 제일 잘 알 거야. 생각해 보니까 촬영장에서 나 언니 껌딱지였자나. 언니가 그랬잖아. 정말 우리가 좋다고. 사람 이렇게 홀려놓고..(할말꾹..) 보고 싶어. 언니. 꼭 다시 만나자. 그땐, 우리 207호, 그리고 기숙사 멤버들이랑 언니가 좋아하는 거 원 없이 하쟈. 무조건 할게 그땐! 군말 안 하구♡ 사랑해 정말 많이"라고 적었다.

    정신혜는 "보고 싶어. 우리 꼭 나중에 보자, 언니. 너무 하고 싶은 말 많은데 꾹 참고 만나면 꽉 안아주고, 이야기해 줄래. 사랑해. 언니 우리 꼭 다시 만나"라고 전했다.

    '설강화'에서 김미수는 호수여대 사학과 4학년이자 운동권 학생인 여정민 역을 연기했다. 은영로(지수), 고혜령(정신혜), 윤설희(최희진)와 함께 기숙사 207호를 쓰는 룸메이트 4인방으로 나왔다.

    앞서 지난 5일, 김미수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어 김미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7일 엄수됐다.

    한예종 출신인 김미수는 '안전가족', '스물스물 차이무-양덕원 이야기', '2016 서울연극제 젊은연출가전-갈매기B' 등 연극 무대에 올랐고, '성민의 방', '주관식 문제', '경미의 세계' 등 영화와 드라마 '루왁인간',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보건교사 안은영', '원 나잇'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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