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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EN:]추운 겨울을 호떡같이 따뜻하게 만들 오메가엑스



가요

    [현장EN:]추운 겨울을 호떡같이 따뜻하게 만들 오메가엑스

    관능적인 매력 부각한 미니 2집 '러브 미 라이크'로 컴백
    동명의 타이틀곡, 이국적인 비트 인상적인 뭄바톤 리듬 댄스곡
    재한·한겸·예찬이 수록곡 작사·작업 참여
    "신인이지만 탄탄한 실력 갖고, 팀 색 확실한 그룹이라는 것 알려드리고 싶어"

    5일 오전 미니 2집 '러브 미 라이크'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를 연 오메가엑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5일 오전 미니 2집 '러브 미 라이크'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를 연 오메가엑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지난해 6월 가요계에 데뷔한 11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오메가엑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로 돌아왔다. 4개월도 안 돼 신보를 발표한 이유는 단순하다. 조금 더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메가엑스는 이번 활동으로 좀 더 대중에게 선명히 각인되길 원했다.

    5일 오전 11시, 오메가엑스(재한·휘찬·세빈·한겸·태동·젠·제현·케빈·정훈·혁·예찬)의 미니 2집 '러브 미 라이크' 온라인 쇼케이스가 MC배의 진행으로 열렸다. 젠은 "'러브 미 라이크'는 저희 오메가엑스를 대중분들과 포엑스(팬덤)분들께 한 번 더 각인하려는 다짐을 담았다. 러브 버전과 라이크 버전으로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의 특징을 "절제된 섹시미"라고 정리한 세빈은 "오늘 영하 12도이더라. 아주 추운 겨울을 저희들의 무대로 따뜻하게 해 드리고 싶다. 그런 호떡 같은 '러브 미 라이크'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찬은 "오랜만에 컴백으로 멋진 모습과 섹시한 매력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오메가엑스 케빈, 젠, 세빈, 예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왼쪽부터 오메가엑스 케빈, 젠, 세빈, 예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에 관해 케빈은 "미니멀하면서도 이국적인 라틴 비트와 플루트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의 곡이다. 오메가엑스만의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세빈은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약간 이국적인 사운드다. 라틴의 섹시함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부연했다.

    예찬은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유니크한 매력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2022년이 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훈은 자신의 파트인 "넌 내 심장 깊이 뭔갈 새겨 놔, 지워지지 않을 무언갈"이라는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추천했다.

    오메가엑스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2번 트랙 '액션'(ACTION)을 두고 태동은 "오메가엑스의 파워와 자신감을 나타낸 곡이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팬 미팅에서 먼저 공개됐던 3번 트랙 '12.24'를 제현은 "포근하면서 따뜻한 곡"이라고 전했다. 특별한 날 함께하지 못하는 연인에게 투정을 부리는 듯한 가사가 특징이다.

    왼쪽부터 오메가엑스 재한, 정훈, 제현.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왼쪽부터 오메가엑스 재한, 정훈, 제현.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4번 트랙 '라이어'(LIAR)는 멤버 재한, 한겸, 예찬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예찬은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고 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제가 처음으로 형들이랑 쓴 곡이 이번 앨범에 실리게 돼서 더 소중하고, 앨범에 들어간단 소식 들었을 때 너무 뿌듯했다"라고 밝혔다.

    한겸은 "너무 즐거웠다. 예찬이랑 재한이 형이랑 하면서 많이 배운 점도 있고 뭔가 서로 이야기하면서 하는 게 너무 재밌더라"라며 "지금도 계속 (음악) 작업 중"이라고 귀띔했다.

    5번 트랙 '전화해요'(PLEASE)는 한겸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미디엄템포 곡이다. 한겸은 "전화해달라는 느낌으로 썼다. 트랙 쓰는 친구한테 비트 받고 생각하다가 요즘 대면 팬 사인회를 많이 못 해서 영상통화로 대체하고 있는데, 그걸 팬분들에게 '전화해요' 하는 스토리로 담아봤다"라고 설명했다.

    수록곡에 참여한 소감을 묻자, 한겸은 "'라이어'와 '전화해요'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했는데 잘 불러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꾸준히 곡 작업을 해 온 제 자신에게도 뿌듯했다. 또, 재한이 형이 멤버들 디렉(팅)하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라고 답했다.

    왼쪽부터 오메가엑스 태동, 한겸, 혁, 휘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왼쪽부터 오메가엑스 태동, 한겸, 혁, 휘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예찬은 "이번에 사실 제가 랩을 굉장히 많이 했다. 그러다가 '라이어' 노래 만들면서 이런저런 시도들을 시작하면서 저의 목소리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있었고 형들 목소리를 많이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곡을 쓸 건데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노력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훈은 "'러브 미 라이크' 타이틀곡에 담긴 의미는 '나를 조금 더 사랑해 줘'라는 거다. 듣는 분들이 사랑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다양한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재한은 "저희가 앨범을 발매할 때 항상 많은 도전을 하기 때문에 그런 도전들이 모든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매 앨범 더 멋있게 성장하는 그룹", "신인이지만 탄탄한 실력을 갖고 팀 색깔도 확실한 그룹", "수록곡까지 좋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오메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는 오늘(5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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