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야옹~" 차량 보닛 속 아기 고양이…119구조대가 살려

노 부부 차량 운행 중 고양이 소리에 '화들짝', 119구조대로 직행
김제소방서 119구조대, 장비 동원 차량 부품 사이 낀 고양이 구조

김제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한 구조된 새끼 고양이. 김제소방서 제공김제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한 구조된 새끼 고양이. 김제소방서 제공
엔진룸과 차량 바퀴사이에 끼어있는 아기 고양이가 '119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전북 김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쯤 한 노 부부가 탄 자가용 한 대가 급하게 김제소방서를 찾아와 "차 안에 고양이가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119구조대장과 대원들은 차량 보닛을 열어보니 차량 엔진과 타이어 부근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구조대원들은 차량 보닛을 열고 차량 하부를 구조 전문장비를 이용해 들어 올렸다.

그리고 차량 하부 엔진룸과 차량 바퀴 사이의 공간이 생긴 틈으로 끼어 움직이지 못한 아기 고양이를 꺼냈다.
 
김제소방서 119구조대는 김제시에 연락해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고양이를 인계하기로 했다.

김규수 119구조대장은 작은 생명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구조를 위해 소방서를 직접 찾아준 노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0

0

전체 댓글 1

새로고침
  • NAVERCHOO2021-08-31 19:07:20신고

    추천0비추천0

    개찰들 잘봤냐, 전자발찌 끊고 다닌 살인마가 집에 문이 잠기고 인기척없다고 간 개찰들아. 범죄자가 내가 여기 있소하고 티낼까? 진작 문따고 들어가 잡았으면 추가 살인 없는데. 문가인은 이런 개찰들에게 수사권과 종결권을 줘 국민생명보호에는 안중에 없제, 선진사기공화국민들어 버린 사기꾼. 국민권익이 어딨냐, 위원회만 존나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