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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후 확진' 돌파감염 총 3128건…닷새 동안 5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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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백신접종 후 확진' 돌파감염 총 3128건…닷새 동안 5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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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종완료자 772만여명 중 0.04% 비율…30대가 발생률 '최고'
    얀센 > AZ > 화이자…"접종완료 적은 모더나는 해당사례 無"
    변이분석 완료한 855명 중 77% 변이검출…델타형이 95.7%

    서울 강남구보건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한형 기자서울 강남구보건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권장횟수대로 모두 접종완료한 뒤 면역형성 기간인 2주가 지나고 확진된 이른바 '돌파감염' 추정사례가 닷새 간 500여건 급증했다. 당국이 변이분석을 마친 사례 '10건 중 7건' 이상은 주요 변이가 검출됐고, 9할 이상이 인도발(發) 델타형 변이바이러스인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총 3128건이다. 지난 18일(2599명)보다 529명 늘어난 수치다.
     
    이는 전체 접종완료자 772만 8157명 중 0.040%의 비율로, 접종자 10만 명당 40.5명이 확진된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0.085%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접종완료자 10만 명당 85.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이대가 올라갈수록 돌파감염이 발생할 확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백신 종류별로 살펴보면, 얀센 백신이 0.113%(접종자 10만 명당 112.6명)로 여전히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 1회만 맞으면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은 예비군·민방위 등 30대 남성 다수가 접종받은 백신이기도 하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0.068%(접종자 10만 명당 68.2명), 화이자 0.021%(접종자 10만 명당 20.9명), 교차 접종자(1·2차 접종 시 각각 다른 백신을 맞은 대상자) 0.016%(접종자 10만 명당 16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 모더나 백신 접종완료자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본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지난 23일 기준 모더나 백신 접종완료자는 6만 1천여명"이라며 "이 중 현재까지 돌파감염 추정사례로 확인된 건은 없었다. (다른 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종완료자가 적기 때문에 아직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돌파감염 추정사례 가운데 당국이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855명 중 77.1%(659명)로부터 주요 변이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내 우세종으로 안착한 델타형이 95.75%(631명)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알파형(영국 변이)이 26명, 베타형(남아공 변이)과 감마형(브라질 변이)이 각각 1명씩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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