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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살려달라는 초등학생 편지에 해수부 장관이 직접 약속 나서



강원

    바다 살려달라는 초등학생 편지에 해수부 장관이 직접 약속 나서

    강원도 고성군 거성초등학교 학생들, 지난달 해수부에 바다 살리는 정책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손편지 보내
    해수부, 학교에 공문으로 추진정책 안내하고 감사함 전해
    문성혁 해수부장관 13일 유튜브 통해 직접 편지에 답하기로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지난 7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지난 7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바다를 살리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 달라는 강원도 고성군 거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바람에 해양수산부가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장을 보내왔다.

    12일 거성초등학교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오는 2050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 제로화를 목표로 바다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노력과 소중한 의견에 고맙다는 회신을 공문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유튜브 화면 캡처. 거성초등학교 제공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유튜브 화면 캡처. 거성초등학교 제공특히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학생들의 편지를 읽고, 이에 답하는 영상 편지를 제작해 13일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학교 측은 이어 해양수산부가 해수부 마스코트 인형과 해양생물 만들기 용품 등 기념품 등도 함께 보내왔다고 알렸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지난 7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지난 7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거성초 전교어린이회는 지난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바다살리기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벌여 그 결과물과 바다를 살리는 좋은 정책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학생 편지를 모아 해양수산부에 전달했다.

    거성초 홍성택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나 환경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7월 3일 거진읍내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내용의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거성초등학교 제공거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7월 3일 거진읍내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내용의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거성초등학교 제공한편, 거성초등학교는 주변의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해 실태나 원인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강원도교육청 지정 기후변화대응 생태환경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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