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노태산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사진=천안지속협 생태안내자 들꽃마실 제공)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노태산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가 발견됐다.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노태산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천연기념물 제324-2호인 수리부엉이 성조 1마리의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천안 노태산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사진=천안지속협 생태안내자 들꽃마실 제공)
수리부엉이는 국내에 서식하는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큰 새로, 긴 갈색 귀깃이 있고 홍채는 노란색을 띈다.
주로 암벽이 많은 산림에 서식하며 야행성으로 밤에 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