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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떠났을 때 큰 즐거움을 얻어올 수 있는 곳, '괌'이다. (사진=괌몰 제공)

 

여행에서 누구와 함께 가느냐의 문제는 여행 전체의 기억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다. 친구, 커플, 나홀로 등 여러 동행자가 있지만 특히 가족여행은 본격적 여행이 시작되기도 전에 지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편한 사이지만 동시에 각자의 성격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사이기 때문에 그만큼 생각해야할 것도, 미리 챙겨야할 것도 많다. 비행시간부터 여행지의 날씨, 치안, 구성원의 연령까지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가족끼리 떠났을 때 큰 즐거움을 얻어올 수 있는 곳, '괌'이다. 드넓은 해변과 환상적인 날씨, 혼자 즐기기엔 너무나 아쉬운 것들이 가득한 괌은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아이들과 혹은 어르신들과 가기에도 부담 없다. 특히 다양한 저비용항공사가 취항하면서 괌으로 가는 방법은 더욱 수월해졌다. 가족여행의 대표지 '괌'의 추천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괌 정부종합청사는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푸른 언덕 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사진=괌몰 제공)

 

◇ 괌 정부종합청사

실제로 괌 주지사가 거주하는 관저다.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푸른 언덕 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초록색 잔디와 새파란 하늘, 하얀 건물은 관공서라기보다는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여러 배경 요소 덕분에 이곳은 괌에서도 손꼽히는 포토존으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괌의 절경도 감상할 수 있으며 덤으로 추억에 남을 가족사진도 건질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으로부터 괌을 탈환하기 위해 상륙했던 곳이다. (사진=괌몰 제공)

 

◇ 태평양 전쟁 역사공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일본으로부터 괌을 탈환하기 위해 상륙했던 곳으로, 치열했던 전쟁의 흔적을 지니고 있다. 2만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곳으로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공원을 지었다. 공원 안에는 대포, 미사일 등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여전히 보관되어있다. 하지만 이곳의 풍경은 과거의 상처를 씻은 듯이 지우기라도 한 듯, 너무나 아름답다. 참고로 공원 바로 옆 바다에서는 스노쿨링을 통해 전쟁 당시 침몰된 선박을 직접 볼 수 있다.

우마탁 마을은 작고 조용한 바닷가에 위치해있으며 스페인 양식의 건축물은 놓칠 수 없는 포토존이다. (사진=괌몰 제공)

 

◇ 우마탁마을

1521년 항해 중이던 포르투갈의 탐험가 마젤란은 우연히 우마탁 마을을 발견하였고 오늘날 우리는 마젤란 덕분에 괌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큰 나무가 공원 중심에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선사한다. 작고 조용한 바닷가 마을로 스페인 양식의 건축물은 놓칠 수 없는 포토존이다. 매년 마젤란의 상륙을 재현하는 퍼레이드도 개최한다.

괌 인구의 80%이상은 카톨릭 신자다. (사진=괌몰 제공)

 

◇ 산 디오니시오 성당

스페인 선교단인 카푸친회에서 지은 2개의 성당 중 하나인 우마탁 마을의 산 디오니시오 성당은 그 시대에 지어진 교회 중 마지막으로 남아 있다. 우마탁 마을을 바라보고 있는 이곳은 1939년 재건축 되었으며 옛 유적들은 교회 동쪽 50m에서 찾을 수 있다. 괌은 마젤란이 섬을 발견한 이후 1565년부터 약 333년 정도 스페인의 통치를 받은 곳이기 때문에 지금도 곳곳에 스페인의 역사와 유물이 있다. 그 영향으로 괌 인구의 80%이상이 카톨릭 신자입니다

솔레다드 요새는 너무나 훌륭한 경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다. (사진=괌몰 제공)

 

◇ 솔레다드 요새

우마탁 마을을 지나면 나오는 곳으로 너무나 훌륭한 경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다. 19세기 초에 영국 함대와 스페인 범선을 감시하는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절벽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환상적이다. 특히 괌에서 유일하게 산호초로 이루어진 자연 방파제가 없는 곳으로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남태평양의 파란 하늘, 하얀 구름을 감상할 수 있다. 종종 바다에서 운이 좋으면 스피너 돌고래를 볼 수도 있다.

한편, 괌몰에서는 괌남부 투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성인 5인 이상 진행했지만, 오는 8월 31일까지는 성인 2인 이상만 되어도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는 항상 출발이 가능하다. 단, 15인승 밴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과 어린이를 합쳐 12인까지만 선착순으로 가능하니 괌 여행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자.

취재협조=괌몰(www.guam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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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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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O깔삼뽀잉2023-11-26 01:28:40신고

    추천0비추천1

    공수처장이 저러고 싶겟냐 싹다 보수 정부 요직 애들삭다 조사하고싶겟지 헌데 헌데말이지 보수 정부요직 조사하게돼면
    보수 10명잡아서 조사하면 유죄1명 나오구 민주당 애들도 해야지 보수 표적수사 못하잖아 공수처인데 좌파애들 검사하면 10명중 9명이 잡혀오는데 조사할수잇겟냐 ?????

  • KAKAO깔삼뽀잉2023-11-26 01:27:25신고

    추천1비추천1

    ㅋㅋ 저인간 표정봣어 나는 아무런 잘못두 없고 재대로햇다는 굳은 표정 좌파 개돼지들은 저인간이 왜 감사받는주는 알고잇냐
    진현미인가 중국 진씨인가 ㅋㅋㅋ 혼자 끝까지 임기다채우면서 좌파 애들감싸고 보수애들 트집잡을거 없냐 불법으로 조사하고있으니 얼마나 꼴보기 싫엇겟냐 솔직히 이인간 조사대상이 맞냐 이재명 횡령 공금 사용 법카사용 검사하는 맞냐
    공수처가 물수처가 아니가 ㅋㅋ 공수처가 보수만 조사못하잖아 공평해야하는데 이재명 최강욱 싹다 다해야돼거든 보수 표적 조사하면 불법적이고 어쩔수없는거잖아

  • NAVERkmj2023-11-25 16:54:57신고

    추천7비추천1

    원래 저런 표정인지..사진기자가 저런 사진을 고른건지는 모르겠지만...인상 참...껄적지근하긴하네..ㅋ...뭔가 깔보는 듯한 눈빛과 입꼬리로 상대를 바라보는 느낌인데...지금 바라보는 것 실제 보이는 국회의원이나 기자를 보면서도 저런 인상이라면 일반 국민이나 자신보다 하위 직급의 직원들에겐 어떻게 대했는지..안봐도 훤하다..어떻게 윤 정부는 하나같이 저런 식의 인상을 선호하는 건지 잘 모르겠으나..ㅋㅋ.....쉽게 말하면 4가지가 없는 관상보고 임용하는 듯...여튼, 일반화하긴 싫지만 가끔 '관상이 과학'이 맞는 느낌이 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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