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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1'을 독일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유럽, 중동 지역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10.1'은 10.1형 대화면을 채택했고 'S 펜' 내장형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10.1형의 대화면을 분할해 사용하는 '멀티스크린'이 눈에 띈다. 멀티스크린을 이용하면 한 화면에서는 동영상을 보고, 다른 화면에서는 S 펜으로 노트 필기나 스케치를 할 수 있다.[BestNocut_R]
'S 펜'은 1,024 단계의 필압을 지원해 더욱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 노트'는 레시피, 회의 노트, 일기장 등 8가지의 템플릿을 지원하며, 복잡한 수식이나 기호, 도형을 자동으로 보정해 준다.
또 '갤럭시 노트10.1'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HD급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19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2GB 램 등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