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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에 노개런티로 참여하는 의리를 보였다.
6일 MBC노동조합에 따르면 유재석을 비롯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5일, 유튜브와 파업채널M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무한도전 파업특별편’에 멤버 전원이 '노개런티'로 참여하는 의리를 보였다.
‘노개런티’지만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멤버들은 19분 내내 쉴 새 없이 빵빵 터지는 입담을 과시했다. 오랜 연인 니모와의 결혼을 고백한 정준하를 비롯, ‘타의로 파업의 아이콘이 된’ 생계형 가수 하하는 음반을 홍보할 수 밖에 없는 처절한 사연, 인터넷 방송이 체질인 정형돈이 김태호 PD에게 질투의 삿대질을 한 사연이 공개됐다.
또 노홍철의 치명적인 가슴골과 김태호 PD의 모자이크출연(?)도 눈길을 끌었다.
김태호 PD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업 특별편이란 말은 너무 거창하고 그냥 짧은 안부인사 정도입니다"라는 글로 특별 영상 공개 소식을 알렸다.[BestNocut_R]
한편 ‘무한도전’ 특별판이 공개되면서 열성 시청자들은 성원과 극찬을 보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무한도전”, “무한도전 잃어버린 토요일을 복구해달라”, “목마를 때 시원한 물 한잔처럼 달고 좋았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