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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 생산성 향상 이렇게 해보세요"

지경부, ''사례로 알아보는 현장 생산성 향상 이야기'' 발간

선일다이파스는 관리직 위주의 현장 관리에서 탈피해 현장감독자 위주의 자율관리체제로 바꾸면서 현장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임직원 역량개발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노동생산성 18.1%와 매출액을 31.7% 높인 반면 불량률은 과거보다 51.4%p 낮췄다.

성보공업은 원가절감을 위한 혁신활동인 ''P.I.E(Profit Industrial Engineering) 30운동''을 펴면서 개인별 개선 제안 실적표인 ''ONE-SHEET'' 제도를 운영해 현장의 불합리한 요소 제거와 개선 아이디어 활성화, 공정개선을 통해 공정스피드 15% 향상효과와 연간 2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포스텍전자는 주문생산방식에 대응한 최적화 생산계획을 세워 품질 수준과 납기준수율을 높이고, 종업원 지주회사로 운영하면서 전직원들의 참여의욕을 향상시키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해 제조공정의 불량률을 1%이하로 낮췄다.

서울산업은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표면의 거친 현상 제거 공정과 관련검사, 포장공정을 전해(電解) 디버링(deburring) 기술로 자동화하면서 제품불량률을 2%에서 0.5% 낮추고 작업인원을 2분의 1로 줄였다. [BestNocut_R]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는 국내 우수 제조기업 48개사의 생산성 향상 사례를 알기 쉬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쓴 ''사례로 알아보는 현장 생산성 향상 이야기''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기업의 규모나 업종,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생산성 향상 활동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기업들이 자사의 특성에 맞게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적절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중소기업 35개사와 중견기업 5개사, 대기업 8개사 등 총 48개 기업의 생산성 향상 활동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우수기업 사례와 기법을 확산하기 위해 6월말 ~7월말까지 한국생산성본부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순회 생산성 향상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례집은 한국생산성본부 지역본부와 우수사례 설명회를 통해 배포하고, 추가 수요에 대해서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의해 전국서점에서 저렴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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