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김관영 "불공정 경선 과정 배후에 정청래, 정치적 책임져야"[한판승부]

  • 0
  • 0
  • 폰트사이즈

정치 일반

    김관영 "불공정 경선 과정 배후에 정청래, 정치적 책임져야"[한판승부]

    • 0
    • 폰트사이즈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무소속 선전, 전북은 이상기류
    이원택은 혐의없음? 잣대 달라
    김관영 제명, 전북을 우습게 봐
    소외된 전북, 씨앗 결실 맺기 직전
    송언석 '더러버서'? 기본 인식 문제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6. 3 지방선거 오늘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이 됐고 13일 남았고 사실 다음 주 금요일에 사전 투표가 시작되기 때문에 선거 얘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황이기도 합니다. 여러 언론에서 격전지를 다루고 있습니다만 이곳은 또 여권 내에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죠. 전북지사 선거인데요. 김관영 무소속 후보 지금 민주당에서 제명되고 다시금 무소속 후보로 도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여론조사도 굉장히 박빙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화제의 지역구가 되고 있는데요. 김관영 후보를 연결하겠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시죠?

    ◆ 김관영>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관영입니다.

    ◇ 박재홍> 오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이 됐기 때문에 굉장히 바쁘실 것 같습니다. 지금 어디 계십니까?

    ◆ 김관영> 지금은 저희 도 안에 익산에 가서 청년들과 청년 정책 간담회를 하고 또 전주로 이동 중인데요. 오늘 현장에서 민심의 변화 또 마지막까지 우리 도지사는 우리 도민들 6월 3일날 투표 결과에 따라서 마지막에 뽑는다라고 하는 것을 처음으로 실질적으로 느끼는 선거입니다.

     사실 우리 도에서 그동안은 경선이 사실상 분선기였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었는데 지금은 분선이 지금 중요시하기 때문에 도민들이 굉장히 흥미롭고 뭐라 그럴까요? 좀 즐긴다고 할까요? 선거를, 지금 그런 상황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듣고 더 낮고 겸손하고 진실한 그런 민심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지금 후보님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 강세 지역이기 때문에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지금 후보님 나오셔서 이 본선에 우리 유권자들이 관심 많이 갖는 선거가 됐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신 거죠?

    ◆ 김관영> 맞습니다. 제가 출마 선언하고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나 투표장 안 가려고 그랬는데 당신 때문에 투표장 이번에 가려고 한다. 이번에 투표장을 나를 가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이런 얘기를 참 많이 들었습니다.

    ◇ 박재홍> 그러시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무소속 신분이신데 현재 이 여론조사 추세가 지금 만만치 않습니다. 새전북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한길 리서치가 지난 16일에서 17일 시행해서 18일 공개했는데 전북에 사는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무선 전화 ARS 방식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보시면 되는데.

     우리 무소속 김관영 후보께서 42.1% 그리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5%,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가 4.9%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관영> 숫자에 제가 일희일비하지는 않지만 무소속 후보가 거대 여당 후보와 민주당 텃밭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 자체가 전북 선거의 민심의 뭔가 큰 흐름이 지금 이상 기류가 벌어진 거 아니겠습니까? 특히 그 여론 조사를 보면 아까 우리 사회자님 말씀한 그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민주당 지지층 안에서도 제가 거의 40%에 육박하는 분들이 저를 지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민주당을 당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민주당이 더 공정하고 전북 도민을 더 존중하는 정당이 되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에서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에 먼저 경고를 해야 되겠다. 우리 도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민주당에 이번에는 본때를 좀 보여줘야 된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이 19일 JTV 전주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무소속 김관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연합뉴스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들이 19일 JTV 전주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무소속 김관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연합뉴스
    ◇ 박재홍> 그렇군요. 민주당에 본때를 보여야 된다. 사실은 후보님이 민주당에서 제명됐잖아요. 선거법 위반 관련해서 제명되신 바가 있고 또한 그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당에서는 빨리 처분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입장이 아닙니까? 그런데 후보님께서는 부당하다는 입장이신 거죠?

    ◆ 김관영> 저는 그 CCTV를 보면 제가 대리기사비를 준 것만 나옵니다. 그런데 사실은 처음에 CCTV를 당의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볼 때는 이것이 대리기사비가 아니라 그냥 돈 살포한 것으로 화면만 보면 경위가 다 안 나오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분명히 대리기사비를 거리에 따라서 2만 원, 3만 원, 5만 원 이렇게 준 것인데 그리고 또 분명히 또 회수가 상당 부분 대부분이 또 회수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돈을 지급하는 장면만 나오다 보니 또 그 CCTV가 전국적으로 뿌려지면 선거에 악영향을 준다. 저도 동감합니다. 충분히 이해할 수는 있는데 그래도 현직 도지사 제가 82%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된 도지사입니다. 그러면 저를 제명을 시킨다는 것은 경선 후보에서 아예 탈락시키고 정치인으로 보면 사형 선고인데 그것을 하려면 적어도 제 해명은 들어봐야죠.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아침 오전에 윤리 감찰단 운영해 가지고 12시간 만에 제명해버리면 사실은 이거는 지나치게 무리다라고 하는 것이 보편적인 사람들의 시각이고 최근에 송영길 대표조차도 그거는 좀 무리한 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것에 더해서 제 것만 있으면 제가 사실은 조용히 그냥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이원택 의원 사건이 났는데 이원택 의원은 전화 두 번 해보고 그냥 혐의 없음 결정을 해가지고 결론을 내버렸어요. 그러니까 그리고 그것도 경선 진행 중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안호영 의원이 야, 이건 해도 너무 한다. 그래서 재감찰을 요구하고 재경선을 요구했는데 10일간을 단식했는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그냥 강행했어요. 이런 점들이 지나치게 잣대가 다르다. 저는 정청래 원내대표가 과거부터 이원택 후보를 지나치게 편해하고 공천을 주려고 무던히 애를 써온 일련의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러면 후보님 말씀은 상대 후보인 민주당의 이원택 후보도 식사비 대납 의혹이 있었는데 당에서는 그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또 혐의 없음 결정 내린 것 자체가 뭔가 부당한 어떠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라는 말씀이신 거죠?

    ◆ 김관영> 네, 맞습니다. 그리고 이 후보가 된 다음에 그 대리비 대납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서 당시 식당에 참석했던 청년들 또 이원택 후보가 소위 식당에 돈을 지급했다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식당 주인은 받은 적 없다, 또 기자회견까지 했어요. 이렇게 지금 상황이 전혀 다르게 전개되고 있음에도 민주당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강행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은 분명히 잣대가 다르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죠.

    ◇ 박재홍> 근데 박지원 의원님 같은 분은 그래도 후보님을 아끼는 마음에서 그래도 당이 이렇게 결정을 했으면 큰 틀에서 그냥 승복하고 출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씀하셨는데.

    ◆ 김관영> 저는 말이죠. 제가 민주당에 그대로 남아 있으면 출마를 하냐 안 하냐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제가 제명이 됐습니다. 이 제명이 된 사람의 선택은 이미 무소속으로 돼 있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 무소속 후보가 출마를 하건 안 하건 민주당에 있는 계신 분들이 거기에 가타부타 말할 자격이 일단 없고.

     그리고 제가 저는 직접 현저하게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 있는 후보를 현직 도지사를 그렇게 12시간 만에 제명을 해버렸기 때문에 저희 도민들이 일련의 과정에서 저한테 이거는 지나치게 불공정하기 때문에 이거는 민주당에 저항을 하고 항의를 해야 된다. 그리고 분명히 전북을 어떻게 보면 약간 우습게 본 결론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해서 우리 도민들이 저항을 해야 된다라는 목소리가 굉장히 높게 일어나고 이것이 저를 출마로 이끌게 된 요인이 된 겁니다.

    ◇ 박재홍> 그러한 또 여론이 여론조사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거겠군요.

    ◆ 김관영> 네, 그렇습니다.

    ◇ 박재홍> 근데 민주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그렇게 제명 결정 내린 이후에 민주당은 또 이 수성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원택 후보로. 그래서 굉장히 지금 여론조사상으로 나온 결과를 보면서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원내대표라든지 또 국회의장 후보인 조정식 의원이 지금 민주당 전북 선대위원장까지 맡아서 지금 전북을 자주 오고 있는 상황인 건 분명해 보이고 또 새만금 관련해서도 원팀으로 개발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많이 부각하고 있는 것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 김관영> 첫 번째요. 그 선대위원장을 사실 국회의장 내정자가 지방 도지사의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사실 저는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굉장히 절박하겠죠. 그러나 전북 도지사 선거를 중앙 정치의 세 대결로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리고 지금은 도민의 삶을 어떻게 앞으로 꾸려나갈 것인가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새만금에 관해서 마치 도지사가 무소속으로 되면 굉장히 안 할 것처럼 거꾸로 얘기하면 민주당 후보가 되면 훨씬 더 잘될 것처럼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새만금을 가지고 전북 도민들을 두 번 고문하는 거예요.

     그리고 국회에서 일이 지금 국회의원들이 바뀌었습니까? 지금 각자의 국회의원들이 다 지역구가 있지 않습니까? 새만금을 둘러싸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변하지 않았어요. 국회의원들이 다 민주당 소속이에요. 그분들이 있는데 새만금에 관한 일을 어떻게 속도를 조절하고 다르게 취급하고 이렇게 합니까? 그거는 선거를 앞두고 도민들을 겁박하는 것이죠.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7일 전북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7일 전북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그래서 또 일각에서는 이번 전북도지사 선거를 정청래 대 김관영의 구도로 보는 시각도 있긴 합니다. 또 후보님도 만약에 우리 후보님이 당선이 되시면 정청래 당 대표는 당 대표직을 하지 말아야 된다는 취지로 말씀도 하시고 계시죠.

    ◆ 김관영> 네, 이번 불공정한 경선 과정이 진행된 모든 그 배후에 정청래 대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민심의 결과로 만약에 나타나서 민주당 텃밭인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75%, 80% 가까이 나오는 이곳에서 만약에 무소속 후보가 된다면 이거는 정청래 대표에 대한 분명한 심판이고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정청래 대표가 책임을 져야지 정치적 책임을 져야지 맞다고 저는 생각하는 거죠.

    ◇ 박재홍> 근데 조승래 사무총장이 전북 당원 명부가 김관영 후보 측에 불법으로 전달됐다 수사를 촉구하는 발언을 했는데 후보님 입장 어떠십니까?

    ◆ 김관영> 저희 측에 누구한테 불법으로 전달됐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제가 그 얘기를 듣고 저희 내부 좀 가까운 분들 다 조사를 했는데 물어봤는데 아무도 전달받은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그 부분은 선관위에 전달을 한 사람이 선관위에 전달하고 여러 가지 녹취록도 제출하고 하겠다고 하니 그거는 조사 과정에서 뭔가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저는 기본적으로 지금 저희들은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박재홍> 근데 지금 선거가 진행이 되는데 당원 명부가 왜 필요할까요?

    ◆ 김관영> 그러니까 더더욱 지금 무소속 후보하고 싸우는데 당원 명부가 유출된 얘기를 지금 와서 왜 합니까? 전혀 뚱딴지 같은 소리죠.

    ◇ 박재홍> 만약에 후보님 당선되시면 민주당에도 복귀 의사가 있으신데 정청래 당 대표가 있는 상황에서는 복귀하지 않겠다. 이렇게 또 말씀하셨더군요?

    ◆ 김관영>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불공정한 업무 처리를 해서 지금 호남에서 많은 민심의 동요를 만들어 놓은 정청래 대표가 이 부분에 관해서 불공정한 부분에 관한 사과와 시정을 정확하게 하지 않는다면 저는 민주당의 지금 공정과 상식이 지금 사라지고 있다고 보는 겁니다.

     지금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을 이어서 저도 민주당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물론 제 불찰이 있지만은 그 부분에 관해서 지나치게 정청래 대표의 최근의 업무 처리는 그동안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를 지금 지나치게 크게 훼손하고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재홍> 정청래 대표가 뉴스공장에 나와 가지고 또 말씀을 한 것은 선거 때의 판단과 결정은 가장 빠르고 정확한 판단 결정이 가장 잘된 결정이다. 또 이런 취지로 또 말씀을 해서 후보님에 대한.

    ◆ 김관영> 이원택 후보를 주기로 마음을 먹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 사건이 터지니까 가장 신속하게 하는 거죠. 그리고 아이고, 옳거니 잘 됐다 하고 가장 신속하게 처리한 거죠.

    ◇ 박재홍> 그러니까 후보님 입장에서는 기다렸다가 이러한 일이 있으니까 신속하게 한 것이다라는 차원으로.

    ◆ 김관영> 이틀 전에 뉴탐사에서 또 보도가 됐어요. 이원택 후보가 31일 날 윤리감찰단에 소위 CCTV를 제출하고 4월 1일 제가 윤리 감찰단의 감찰 지시가 있고 4월 1일 저녁 때 제가 제명이 됐는데 그전에 이미 이원택 후보 쪽이 그 CCTV를 입수를 하려고 했던 녹취록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나왔어요. 그리고 아마 분명히 그 CCTV가 3월 31일 이전에 전달됐을 가능성도 있다.

    ◇ 박재홍> 이원택 후보 측에.

    ◆ 김관영> 아니, 저 민주당이.

    ◇ 박재홍> 민주당에, 예.

    ◆ 김관영> 예, 그래서 4월 1일이 무슨 의미가 있냐면요. 4월 4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하게 되어 있고 4월 8일부터 경선입니다. 특히 이 CCTV가 그 즈음 해서 벌어진 일이 아니고 작년 11월 30일에 있었던 일이에요.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그 CCTV가 어떻게 입수가 돼서 채널A에서 방영은 됐지만 그 이전에 민주당 측과 사전 어떤 교감이 있으면서 전달됐을 가능성에 대해서 뉴탐사가 문제 제기를 한 거예요. 그 부분은 앞으로 밝혀져야 될 대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그런 걸 종합해 보면 어떤 후보님을 떨어뜨리기 위한 음모론도 존재할 수도 있다라는 취지의 말씀이신 거죠

    ◆ 김관영> 전체적으로 보면 그 전에 이 CCTV 사건이 있기 전에 12.3 내란 동조로 저를 계속 밀어붙여가지고 공천 심사 위원회에서 탈락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거기서 안 되니까 또 나중에 새로운 증거가 나왔다 해서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아웃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이런 시도들이 계속됐거든요.

    ◇ 박재홍> 근데 일반적으로 이원택 후보 얘기를 빼고라도 우리 후보님께서 밝혀진 그 영상 자체만으로도 사실은 후보로서의 자격이 있겠느냐라고 어떤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분이라거나 다른 당 지지자 입장에서 보면 이것도 좀 용납될 수 있는 행위냐라는 질문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입장이십니까?

    ◆ 김관영> 제가 그 부분에 관해서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하고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히 제 전체적인 해명과 설명을 들어봤으면 절대로 제명시킬 사안이 아니다라고 저는 자신합니다. 앞으로 검찰과 법원에서 그 부분이 명확하게 저는 밝혀질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요. CCTV에는 제가 돈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급의 경위가 나타나지 않고, 또 회수된 경위나 회수된 내용들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전말을 좀 들어봤어야죠, 저한테. 어떻게 저를 제명시키면서 저한테 한마디 얘기를 들어보지 않고 출입을 얘기 더 이상 들어볼 필요가 없다라고 하고 제명을 강행을 합니까? 이거는 정상적인 징계 절차로는 볼 수가 없는 거죠.

    ◇ 박재홍> 당일에 그 후보님이 제 기억에는 서울로 올라와서 소명하기 위해서 올라오셨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 김관영> 제가 최고위원회가 본청 당대표실에서 있었어요, 저녁 9시부터. 그 당시에 최고위원들이 제가 일부 최고 의원들한테 사실은 미리 연락을 해서 제가 직접 소명을 할 테니 저녁 내가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제가 8시 반부터 본청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9시에 최고위원회가 시작됐는데 갑자기 9시 반에 제명이라고 떠버려요, 30분 만에. 그래서 제가 너무 당황을 해가지고 이거는 도저히 그렇게 이렇게 갈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이렇게 가버렸다라고 저도 당시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었죠.

    금품 살포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7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금품 살포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7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 박재홍> 그렇군요. 그래서 그러한 모든 과정이 불합리하다는 판단으로 지금 무소속 출마까지 강행하신 거네요.

    ◆ 김관영> 네. 다 이게 연관이 있는 거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 지난 4년간 전북 도정을 이끌어 오셨지 않습니까? 후보님께서. 그럼 4년간 그러면 도지사 후보로서 김관영의 지난 성과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 김관영> 이 전북이 사실은 굉장히 소외되고 도민들이 좀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제가 2036년 전주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 유치 도시를 결정하면서 서울을 꺾고 저희가 됐거든요. 그 과정에서 우리 도민들이 굉장히 자신감을 많이 회복을 했고요.

     최근에 현대자동차 새만금에 구조 투자, 피지컬 AI, 로봇, 또 수소 클러스터 이런 새로운 신산업에 관해서 또 최근에 방산 그 외에 2차 전지 특화 단지 이런 과거에 전북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산업들 첨단 산업으로 변화를 꾀한 4년이었다. 그리고 그런 4년이 상당한 씨앗과 지금 결실을 맺기 직전이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이것이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계속돼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마음 때문에 도민들이 저한테 출마를 강하게 요구를 한 거죠.

    ◇ 박재홍> 그럼 만약에 다시 당선이 되시면 어떤 사업 부분을 중점으로 해서 우리 후보님이 도정을 이끄실 계획이십니까?

    ◆ 김관영> 지역에서는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요. 제가 대기업 15개 약 5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라고 공약을 했습니다. 이게 제가 제 앞에 도지사님이 11조, 제가 27조를 한 것에 비교하면 굉장히 공격적인 목표인 것을 알 수가 있겠죠. 그리고 올림픽, 하계 올림픽 꼭 유치가 되어서 지방에서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자신감을 꼭 좀 보여주고 싶습니다.

    ◇ 박재홍> 저도 얼마 전에 새만금 쪽 한번 현장을 가보기도 했었는데 사실은 여러 가지 개발 담론이 많이 있는 건 사실인데 정말로 이게 또 우리 도민들이 그 발전과 개발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해서 또 현지에서도 많이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이 계셔서요.

    ◆ 김관영> 새만금이 개발을 하려다 보니까 사실은 너무 넓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정말 넓더라고요, 보니까.

    ◆ 김관영> 땅만 입지만 한 8천만 평 정도가 개발이 돼야 되기 때문에 그 8천만 평이라는 것은 실제로 와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그러면 그 땅의 접근 하려고 하는 SOC가 먼저 깔려야지 기업이 들어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SOC가 지금 한참 깔리고 있어요. 그리고 일부는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있죠. 이것이 최근 한 3년 전부터 가능하게 되어서 본격적으로 새만금이 도약 단계에 들어선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대자동차의 투자도 이끌어가게 된 거죠.

    ◇ 박재홍> 그런 부분을 현실화할 수 있는 후보가 김관영 후보님이다. 이런 취지로 말씀을 듣겠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5.18이었지 않습니까? 후보님 그런데 관련해서 여러 논란들이 좀 있었는데 특히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그 '더러워서' 논란 녹취까지 공개됐습니다. 또 우리 후보님 또 호남 지역이시니까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김관영> 가끔 잊어버릴 만하면 국힘 쪽에 계신 분들의 이런 논란이 나와요. 사실 이거는 5.18을 대하는 정치인의 기본 인식과 태도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적어도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고 정치를 하려면 민주주의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고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서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지고 해야 된다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고요. 이런 부분에 관해서 저희들은 항상 민심이 심판할 것이다.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재홍> 근데 추념식 기념식에 장동혁 국민의 당 대표가 참석을 하려고 갔었었는데 시민단체 등의 항의를 받으면서 퇴장을 하기도 했고 본인이 배지를 떼버리는 장면도 있었는데 사실은 오지 말아라, 이렇게 또 배척하는 것은 또 아니지 않느냐라는 일각의 의견도 있습니다. 그런 추념식에 또 보수 진보 모두 함께 모여서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국가적인 행사에 맞지 않겠느냐라는 지적도 있거든요. 우리 후보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관영> 항의를 받았다고 해서 배지까지 떼는 것은 조금 추모의 진정성을 좀 부정한 장면으로 비칠 수밖에 없고 좀 오버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5. 18에 추념을 하러 가는 여러 정치인들이 있을 때 가끔 막히고 오지 말라고 하고 하는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부분에 관해서는 이제는 조금 열린 마음으로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추모를 하러 가는 사람도 쇼가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추모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오늘 공식적인 선거운동 첫날이 시작됐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우리 후보님께서 전북 도민들에게 또 전하고 싶은 말씀 듣고 저희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관영> 이번 전북도지사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우리 도민 스스로 결정하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특히 도지사가 누가 되냐에 따라서 과거로 퇴행하냐, 또 미래로 전진하냐를 결정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전북을 홀대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서 우리 전북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고 민주당을 더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민주당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에게 회초리를 들 때는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서 더 건강하게 해야 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도지사는 중앙당의 정청래 대표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이 정합니다. 우리 도민이 주인이십니다. 네, 마치겠습니다. 김관영 꼭 좀 도와주십시오.

    ◇ 박재홍> 고맙습니다. 후보님, 잘 들었습니다.

    ◆ 김관영> 네, 감사합니다.

    ◇ 박재홍>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였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