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단독]'5주 집회' 전광훈, 지방선거까지 '광화문 집회' 중단 공지

  • 0
  • 0
  • 폰트사이즈

사건/사고

    [단독]'5주 집회' 전광훈, 지방선거까지 '광화문 집회' 중단 공지

    • 0
    • 폰트사이즈

    '광화문 국민대회 휴회' 내부 공지 내려
    서부지검, 전광훈 '집회 제한 의견서' 제출
    대국본 측 "전광훈 목사 보석과는 무관"

    발언하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연합뉴스발언하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연합뉴스
    매주 토요일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씨가 주도하는 '광화문 국민대회' 집회가 당분간 중단된다.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전씨의 집회 참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2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측은 "매주 토요일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진행되던 광화문 국민대회가 6월 3일까지 잠시 쉬어간다"며 "이번 주 토요일(23일) 예정됐던 국민대회도 취소됐다"는 내부 공지를 전날(20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씨는 지난달 7일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에도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5주 연속 정치적 발언을 이어왔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 집회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제 2계엄령을 선포했어야 했다"며 "오는 6월 6일에 천만 명이 모이면 이재명 대통령은 하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이날 법원에 전씨에 대한 보석 중 집회 제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서부지검은 "보석 허가 기간 중 전씨의 행적을 고려했을 때 보석이 허가된 취지를 경시하는 것으로 판단돼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7일 당뇨병 등 전 씨의 건강 상태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전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당시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1억 원 납입 및 주거 제한, 사건 관계자와의 직·간접적 의사소통 금지 등을 정했지만, 집회 참석 금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국본 측은 CBS노컷뉴스에 "6·6일까지 광화문 국민대회 휴회 여부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 휴회에 반대하는 여론이 있어서 내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며 "휴회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선거 기간 중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나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판단일 뿐, 전광훈 목사님의 보석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씨의 특수건조물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은 오는 2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씨는 지난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일어난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기소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