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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車부품 제조공장 화재 실종자 1명 사망…나머지 13명 밤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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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車부품 제조공장 화재 실종자 1명 사망…나머지 13명 밤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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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박우경 기자화재 현장. 박우경 기자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14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21일 4차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2층 휴게실 입구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1명을 발견했다"며 "사망 판정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앞서 안전진단 결과 구조대 투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20일 오후 10시 25분부터 건물 내부 진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2층 휴게실과 3층 공장 일부를 수색했지만, 나머지 13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불이 난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인 안전공업 앞에서 남득우 대전대덕소방서장이 21일 0시께 5차 소방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20일 불이 난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인 안전공업 앞에서 남득우 대전대덕소방서장이 21일 0시께 5차 소방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색은 구조대원 4명씩 1개 조로 구성된 10개 조가 투입돼 20분 단위로 교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밤샘 수색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붕괴된 곳에 대해서는 수색이 이뤄지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2~3층에서 추가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붕괴된 주차장에 대한 안전진단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연락이 두절된 이들의 위치는 공장 2층 휴게실 인근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점심시간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일부 직원들이 휴게실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해당 구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시간 30분만인 전날 오후 11시 48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한 뒤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5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3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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