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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9번째! 트리플더블' 우리은행, 삼성생명 제치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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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단비, 9번째! 트리플더블' 우리은행, 삼성생명 제치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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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에 33점 차 압승… 부산 BNK와 공동 3위
    2위 KB는 신한은행 제압… 선두와 승차 1.5경기

    슛 던지는 김단비. WKBL 제공 슛 던지는 김단비.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팀인 용인 삼성생명에 승리했다. 점수차가 무려 33점이나 벌어진 압승이었다.
     
    우리은행은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8-45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공동 4위였던 삼성생명(9승 11패)을 제치고 부산 BNK와 공동 3위(10승 10패)로 올라섰다. 5위(9승 11패)로 내려앉은 삼성생명과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김단비, 이명관, 오니즈카 아야노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점수는 29-6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4쿼터 중반에는 72-31, 40여 점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김단비는 10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올리며 2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이와 함께 통산 9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박지수(KB), 정선민(이상 8회) 부천 하나은행 수석코치를 제치고 이 부문 역대 1위로 올라섰다. 오니즈카는 양 팀 최다 27점을 올렸다. 이명관은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박지수와 강이슬. WKBL 제공박지수와 강이슬. WKBL 제공
    앞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2위 청주 KB가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을 76-66으로 물리치고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4연승을 달린 KB(13승 7패)는 선두(14승 5패) 하나은행과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3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그대로 최하위(3승 16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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