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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계좌관리인' 이종호 19일 소환…구속 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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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특검, '김건희 계좌관리인' 이종호 19일 소환…구속 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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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측 "김건희씨와 대질신문 해달라" 주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연합뉴스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씨의 주식계좌를 관리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오는 19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한다.

    18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대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구속된 후 두 번째 소환 조사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씨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이다. 이 전 대표는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2022년 6월~2023년 2월 1차 주가조작 사건을 주도한 이모씨에게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839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일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 측은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4일 구속 후 처음으로 진행된 특검 조사에서 김건희씨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억울하다"며, 김건희씨와의 대질 신문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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