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일교차가 당분간 15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11.8도로 비교적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청주가 12.4도, 대전 11.4도, 전주 12.2도, 광주 13.1도, 제주 14.5도, 대구 12.3도, 부산 12.8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예보됐다.
이처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당분간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강원 내륙·산지에는 5~20㎜, 경기 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5㎜ 내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