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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 '친서' 전달받고 "완전일치한 입장확인"
'러' 쇼이구, 김정은 만나 푸틴 메시지 전달 2시간 대화(종합)
한중 '문화교류 복원노력'에 공감…한한령 해제 기대감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北포로송환, 한국 포함 국제사회와 협의"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21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송환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포노마렌코대사를 접견하고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와 국제 정세 등을 함께 논의했다.
조태열, 中왕이 회담 "경주APEC 시진핑 방한 한중 새 전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 전격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일본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양자회담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이뤄져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日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22건 추가 입수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관련 자료 22건을 추가로 받았다. 이에 따라 일본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관련 자료 75건을 정부가 모두 입수하게 됐다. 외교부는 21일 "일본 정부와 협의를 거쳐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관련 자료 22건을 추가로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한미훈련 종료일에 바삐 움직인 김정은…軍행보에 민심잡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훈련 종료일인 20일에 최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 참관과 남포조선소 방문 등 군사 행보를 연달아 가졌다. 전국의 모범 인민 반장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민심을 다독이는 행보도 보였다. 북한이 이날 시험 발사한 '최신형 반항공미사일'은 지상에서 발사하는 방어용 요격 미사일이다. 공중으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이른바 '북한판 패트리엇 미사일'로 알려졌다.
김정은, 최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 참관 "자랑할 만한 성능" 북한은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최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최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미사일 총국은 3월 20일 해당 군수공업기업소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최신형 반항공미사일무기체계의 종합적 전투성능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김 위원장이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요성원들과 함께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北, 日 장거리미사일 강화 비난하며 '국방력 강화' 정당화 북한은 20일 일본의 장거리 미사일 역량 강화를 비난하며 자신들의 '국방력강화 노력'을 정당화하는데 활용했다. 북한 외무성 일본연구소 정책실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일본의 무분별한 선제공격능력 보유는 열도를 지역나라들의 공동과녁으로 노출시키는 결과만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
北, 한미훈련에 낮은 대응 "파병 등 불확실성 높아서" 20일 종료된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북한의 대응 수위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한미연합훈련 기간 "북한의 구두성 대응이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비해 더 많았으나 군사훈련 시찰이라든가 군사도발 등 군사적 대응수위는 비교적 낮았던 것"으로 평가했다.
러시아 대형마트에 등장한 북한 사과…통일부 '유엔결의 위반' 북한산 사과가 러시아 하바롭스크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20일 사과를 포함한 북한의 농수산품은 수입금지 대상으로 유엔 대북제재 결의위반이라고 밝혔다.
우크라 휴전 속 더 빨라지는 북·러 교류…관광열차 운행 북한이 지난 달 말 중국 등 외국 관광객에 나선지역 방문을 허용했다가 3주 만에 취소한 가운데 러시아에 대해서는 블라디보스토크와 나선을 연결하는 관광열차를 오는 5월부터 운행한다. 다만 5월부터 4차례 정도 운행하는 특별열차여서 본격적인 관광보다는 양국의 밀착관계를 드러내려는 상징적 조치로 보인다.
北 원산갈마관광지구 6월 개장 앞두고 교통망 확충 북한이 오는 6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개장을 앞두고 인근 철도와 도로 확충 등 관광객 유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18일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갈마역과 원산 갈마 비행장을 잇는 철도가 복선화되고 비행장 남측에 새 기차역이 건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북 '러' 대사 "지지가 필요할 때 가장 처음 우리 지지한 나라 北"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는 17일 "러시아에 지지가 필요하던 시기 가장 처음으로 우리를 지지한 나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었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는 이날 북한과 러시아의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6주년을 기념해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개최한 연회에서 이렇게 사의를 표명하며 "서방의 연합세력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안기려고 하던 조건에서 이런 지지와 원조를 해준 것은 매우 귀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北에서 인민반장은 여성…김정은 집권 후 첫 전국회의 관측 북한이 우리의 통·반장에 해당하는 인민반장들을 평양으로 불러 모아 주민통제 및 동원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의 노동신문에 따르면 전국 인민반장 중에서도 모범이 되는 열성 반장들을 소집한 제 3 차 전국인민반장 열성자회의가 16일부터 이틀 동안 평양에서 열렸다.
G7부터 '비핵화'하라는 北 "공화국 핵 영존할 것" 북한은 G7 외무장관들이 최근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완전하고도 불가역적인 핵 포기'는 다름 아닌 G7에서 시작되어야한다"며 기존의 세계비핵화론을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북한 외무성은 17일 노동신문에 게재된 '미국주도의 핵 범죄 집단인 G7은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핵 패권 야망을 철저히 포기하여야한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미국과 그의 추종동맹국들로 구성된 G7이야말로 국제적 핵 위기의 발생과 악화의 근원"이라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北 핵보유국'과 '비핵화 목표' 사이…트럼프는 어디? 미국의 대북 양면전략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비핵화 목표'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여러 차례 확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로 부르는 유화 메시지를 계속 발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는 지난 13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대화에서 더 강하게 나왔다. "핵무기를 많이 갖고 있는 북한은 확실히 뉴클리어 파워"라며, 국제사회에서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함께 거론했다.
유엔 "北 선교사 억류는 자의적 구금", 통일부 "北 불법 확인" 정부는 14일 유엔실무그룹이 "북한에 의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자유 박탈은 자의적인 구금에 해당한다는 의견서를 채택"한 것에 대해 "북한에 의한 억류가 국제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것을 국제사회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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