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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용객 급증 '케이블카·모노레일·집라인' 안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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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이용객 급증 '케이블카·모노레일·집라인' 안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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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섬 모노레일. 통영시청 제공 욕지섬 모노레일. 통영시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케이블카·모노레일·집라인 시설의 안전사고를 막고자 이달 말까지 안전관리 실태 감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의 안전성과 이용객 안전 보장을 위한 선제 조치로, 케이블카·모노레일·집라인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통영시·밀양시·거제시·하동군·합천군이 감찰 대상이다.

    지난해 경남을 찾은 관광객은 387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29만 명(6.2%)이나 증가했다. 관광객이 늘면서 케이블카·모노레일·집라인 이용객도 꾸준히 늘고 있어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케이블카 정전에 따른 고립, 모노레일 탈선, 집라인 추락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도는 시설 구조부의 균열·마모·변형 여부와 유지 관리 이력, 전기실 배전반·제어설비의 접지·절연 상태, 감전·화재 위험요인 여부, 비상운행 매뉴얼 운영 실태·정기 점검 이행 여부, 종사자 안전교육·법령상 의무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감찰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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