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류세라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류세라 인스타그램최근 결혼식을 올린 그룹 나인뮤지스(9muses) 출신 류세라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류세라는 지난 23일 웨딩드레스를 입고 입장 중인 본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축하해 주셔서, 도움 주셔서, 함께 고민해 주셔서 큰일 잘 치렀습니다"라고 남겼다.
그는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지도 배웠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썼다.
최근 류세라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했다. 방송인 송은이가 사회를 봤고, 가수 백지영과 자두가 축가를 맡았다.
앞서 류세라는 올해 1월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결혼은 저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모든 날들보다 '지금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그 순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결혼 계기를 설명했다.
2010년 싱글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를 통해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류세라는 2014년 6월까지 멤버로 활동했다. 2018년 첫 싱글 '스테이 리얼'(Stay Real)을 내며 어송라이터로 변신했으며 MBN 음악 예능 '미쓰백'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