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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숙→틱톡커 된 리지, 5월 日 팬 미팅 "도쿄에서 만나요"

음주운전 자숙→틱톡커 된 리지, 5월 日 팬 미팅 "도쿄에서 만나요"

리지의 도쿄 팬 미팅 포스터. 리지 인스타그램리지의 도쿄 팬 미팅 포스터. 리지 인스타그램

음주운전 적발 후 자숙했던 그룹 애프터스쿨(AFTERSCHOOL) 출신 리지가 5월 일본 팬 미팅을 연다. 공식석상에 나오는 것은 4년 만이다.

리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미팅 포스터를 올린 후 "제가 드디어 솔로 팬 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솔로 팬 미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오지 않으시더라도 와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라고 썼다.

이번 솔로 팬 미팅은 오는 5월 17~18일 이틀 동안 열린다. 17일은 2회, 18일 1회 공연으로 총 3회로 진행된다.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표 판매가 시작된다. 리지는 "특전회 티켓은 개수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라며 "곧 일본 도쿄에서 만나요!"라고 전했다.

앞서 리지는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후 리지는 지난 6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재판에 넘겨져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이 적발된 후 리지는 라이브 방송을 켜 "실망 시켜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라며 "제가 너무 잘못했고 잘못한 걸 아는 입장에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올해 초 클로버유니버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린 리지는 현재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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