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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1999'로 '뮤직뱅크' '음악중심' 1위…'힙레' 공약 지켰다

마크 '1999'로 '뮤직뱅크' '음악중심' 1위…'힙레' 공약 지켰다

18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와 19일 '쇼! 음악중심' 앙코르 캡처18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와 19일 '쇼! 음악중심' 앙코르 캡처
그룹 엔시티(NCT) 마크가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으로 연달아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마크는 19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의 타이틀곡 '1999'(일구구구)로 세 번째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예상 못했는데 너무 감감사하"라며 놀란 마크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마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와 준 팬들과 앨범을 들어준 이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18일 '뮤직뱅크', 오늘 '쇼! 음악중심'까지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다.

'뮤직뱅크' 1위 당시 마크는 "솔로 앨범이 나온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앨범이 세상에 나올 수도와주신 스태프분들과 곁에서 응원해 준 모든 분들, 그리고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시즈니(공식 팬덤명 '엔시티즌'의 애칭)에게 가장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행복을 꼭 나누고 싶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11일 공개된 '디바마을 퀸가비'에 출연했을 당시, 마크는 NCT의 새로운 유닛 엔시티 발레(NCT-Ballet)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음악방송 1위를 하면 이때 만든 'NCT 발레표 안무'(힙레=힙합+발레)를 선보이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른바 '힙레' 안무는 직관적이면서도 따라 하기 쉬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 1위를 한 후, 마크는 앙코르 무대에서 '퀸가비'에서 만든 '힙레'를 춰 기쁨을 나눴다. NCT 위시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의 타이틀곡 '1999'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펑키한 사운드의 기타, 브라스 세션, 휘파람 등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장르의 곡이다.

솔로 앨범이라는 첫 열매를 맺는 지금 이 순간이 마치 자신이 태어난 1999년도를 다시 맞이한 것처럼 기쁘다는 의미와 세기의 마지막 해에 태어난 자신이 세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팝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표현했다.

데뷔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낸 마크는 '더 퍼스트프루트'로 발매 첫 주(초동) 판매량 54만 장 이상을 팔아치워 '하프 밀리언셀러'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 글로벌'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마크는 오늘(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고, 내일(2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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