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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사랑 가득 인터뷰 공개 "삶의 중심은 최수영"

왼쪽부터 배우 정경호, 소녀시대 수영. 각 소속사 제공왼쪽부터 배우 정경호, 소녀시대 수영. 각 소속사 제공
배우 정경호가 현재 공개 열애 중인 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멤버이자 동료 배우인 수영(최수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22일 공개된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 인터뷰에서 수영을 언급했다. 연기 외에 삶의 또 다른 기둥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는지 질문에 정경호는 "너무 빤한 얘기인데, 저는 연기 이외에 삶의 중심은 최수영"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연기도 그분(수영) 때문에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좋은 사람, 좋은 배우임을 알려주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다. 연기 외에 절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도 최수영의 행복이다. 오래 만났고 가장 자주 보니까. 그녀의 참을성 덕분에 오래 만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3년 2월과 10월 제기됐으나 양측 소속사는 모두 부인했다. 두 사람이 2012년 9월에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보도가 2014년 1월 나오자, 그때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경호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최윤 역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어여쁜 당신' '개와 늑대의 시간' '자명고' '그대 웃어요' '순정에 반하다' '미씽나인'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타 스캔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오는 5월 첫 방송하는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주연을 맡았다.

또한 정경호는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광식이 동생 광태' '허브' '별빛 속으로' '님은 먼곳에' '거북이 달린다' '롤러코스터' '맨홀' '그리울 련' '데자뷰' '대무가' '압꾸정' 등에도 출연했다.

수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정식 데뷔해,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지'(Gee) '오!'(Oh!) '소원을 말해봐'(Genie)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라이언 하트'(Lion Heart) '포에버 원'(Forever 1)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수영은 드라마 '제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본 대로 말하라' '런 온'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남남'과 영화 '순정만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걸캅스' '감쪽같은 그녀' 등에 출연했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금주를 부탁해'에서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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