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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두 번째 시범경기는 결장…2루수 맡은 에드먼 1안타

김혜성, 두 번째 시범경기는 결장…2루수 맡은 에드먼 1안타

메이저리그 첫 시즌 준비하는 다저스 김혜성. 연합뉴스메이저리그 첫 시즌 준비하는 다저스 김혜성. 연합뉴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 팀의 두 번째 시범경기에는 결장했다.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김혜성은 컵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뒤 5회 수비 때 교체됐다.

이날 김혜성의 자리인 2루는 토미 현수 에드먼이 맡았다. 에드먼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5회말 교체됐다.

5회부터는 마이너리거인 코디 호세가 2루수로 나섰다. 호세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혜성의 팀 내 경쟁자로 꼽히는 미겔 로하스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이날 3-7로 졌다.

한편 다저스는 23일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나선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김혜성이 출전 기회를 얻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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