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제공심야시간 충전 중이던 휴대폰 보조 배터리가 폭발해 40대 2명이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11시 33분쯤 포항 북구 흥해읍에서 휴대폰 보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이 허벅지 등에 2도 화상을, 40대 여성이 손가락에 1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자던 중 충전 중이던 보조 배터리에서 불이 붙었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