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추이. 충청지방통계청 제공지난달 충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오르는 등 올해들어 인상률이 계속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결과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올랐다.
과일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8% 오르는데 그쳐 전달의 26.6% 인상보다 인상률이 대폭 하락했고 채소류는 지난해보다 4.2%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배가 지난해보다 119%, 김이 46%, 무가 44% 각각 올랐고 지역난방비는 10%, 택시료는 18%, 대리운전비는 23% 각각 인상됐다.
반면에 열무는 35.1% 내렸고 양배추는 32.2%, 전기료는 0.4%, 도로통행료는 1.0%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