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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직접 범인 잡는 연극 ''쉬어매드니스'', 극장 옮겨 새출발



공연/전시

    관객이 직접 범인 잡는 연극 ''쉬어매드니스'', 극장 옮겨 새출발

    11일부터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오픈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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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사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웃음으로 버무린 연극 ''쉬어 매드니스''(연출 변정주)가 오는 11일부터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오픈런 공연된다.

    지난 2006년 11월, 국내 초연된 후 시즌3 동안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된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알과핵 소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공연된다.

    관객이 직접 용의자를 심문하고 범인을 결정해 공연마다 달라지는 결말과 독특한 형식으로 눈길을 모았다. 미용실 위층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배우의 손동작 하나 말 한 마디에도 온 정신을 집중해 관람해야 한다.

    개그맨 이정수와 김기수 등도 거쳐간 작품으로 내용도 유쾌하다.

    범인을 찾으려는 형사들과 관객, 그리고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우는 미용실 주인 조호진, 미용사 장미숙, 부잣집 마나님 권영화,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등이 등장인물로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출연 배우들을 선발했다.

    배우 이이림, 성준서, 김나미, 방기범, 김송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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