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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 지시가 불러온 '후폭풍'



광주

    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 지시가 불러온 '후폭풍'

    [기자수첩]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지난 8월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문항 출제를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모의고사나 수능시험과 관련한 시·도 교육청의 평가나 분석 등을 제약하는 움직임이 강화돼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최근 9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시험 난도 등에 대한 교육부의 분석 결과 발표 전에 시·도 교육청의 자체 분석 등을 외부에 공개하거나 발표하지 않도록 신신당부했다.

    또 수능시험 당일 과목별 시험이 종료된 직후 시·도 교육청별로 진행해 오던 시험 분석 등을 당일에는 발표하지 못하도록 해 수능과 관련한 시·도 교육청의 활동을 지나치게 통제하려 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가 수능시험 평가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정부 방침과 어긋나는 분석이나 평가가 나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광주전남 교육계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관련 정보가 부족한 지역 입장에서는 시·도 교육청 차원의 분석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데 교육부가 지역의 현실과 상황을 너무 등한시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별 수능시험 접수인원 발표 시점도 기존과 달리 별도로 지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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