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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나려는 호날두, 첼시도 영입전 합류



맨유 떠나려는 호날두, 첼시도 영입전 합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행선지 후보에 첼시가 합류했다.

ESPN은 5일(한국시간) "첼시가 호날두의 합류 가능성을 전해들었다. 다만 구단에서는 아직 공식 제안을 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이 유력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첼시의 새 구단주 토드 보일리 사이에 접촉이 있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24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라커룸 내에서 불협 화음이 발생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 사령탑에 오른 가운데 호날두가 먼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이적을 원했다.

ESPN이 언급한대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등 대형 구단들이 후보로 떠올랐다.

여기에 첼시가 가세했다.

ESPN은 "기술·경기력 부문 고문이었던 페트르 체흐,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 이사 등이 팀을 떠나면서 보일리 구단주는 상징적인 인물을 영입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인터 밀란으로 임대했다. 루카쿠 자리에 다양한 후보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을 비롯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이름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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