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김도균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K리그1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6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김도균 감독이 6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수원FC는 6월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6월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팀은 수원FC가 유일하다"고 수상 소식을 전했다.
수원FC는 6월 A매치 후 재개된 K리그1에서 3연승을 거뒀다. 16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1대0으로 이겼고,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2대1로 승리했다. 18라운드 수원 삼성과 '수원 더비'에서는 3대0 완승을 거뒀다. 6월 3경기에서 6골 1실점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6월 A매치 전 11위였던 순위는 6월 3경기를 치른 뒤 8위로 올라섰다.
김도균 감독은 18라운드 '수원 더비' 후 "휴식기 동안 선수들과 많은 대화와 훈련으로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도균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 숙박권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