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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적지만 열정은 최고…로드FC 포문 연 '20대의 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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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은 적지만 열정은 최고…로드FC 포문 연 '20대의 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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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네 로드FC 060 1부 첫 경기의 모습. 노컷뉴스굽네 로드FC 060 1부 첫 경기의 모습. 노컷뉴스 
    메인 경기가 아니라도 상관없다. 그동안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주면 된다.
     
    로드FC 넘버링 대회에 출전한 20대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14일 오전 11시 대구체육관에서는 굽네 로드FC 060 1부 경기가 시작됐다.

    1부는 오후 2시 시작될 2부 경기에 앞서 인지도가 낮은 선수들의 대진으로 구성됐다. 선수들 대부분은 20대. 갓 스무 살을 넘긴 지 얼마 안 되는 선수부터 2004년생인 고등학교 3학년 선수까지 나섰다.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부터 처음으로 넘버링에 나서는 선수까지 미래 국내 종합 격투기를 책임질 파이터들.
     
    1경기에서 펀치를 날리는 전동현과 이를 방어하는 손재민. 로드FC 제공1경기에서 펀치를 날리는 전동현과 이를 방어하는 손재민. 로드FC 제공
    대회 첫 문을 연 플라이급 전동현(22)과 손재민(20)은 투지 넘치는 경기로 케이지를 달궜다. 손재민은 데뷔전이지만 상대를 도발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선수들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큰 목소리로 응원을 이어갔다.
     
    손재민은 초반 그래플링 기술로 공격적으로 나오던 전동현을 상대로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갔고 타격에서 승부를 걸어 데뷔전에서 판정승을 따냈다.
     
    펀치를 날리는 김민형(왼쪽). 로드FC 제공펀치를 날리는 김민형(왼쪽). 로드FC 제공
    2경기는 라이트급 김민형(24)과 위정원(18)의 무대였다. 특히 다이어트 목적으로 무에타이를 배우기 시작한 고3 위정원은 어느덧 프로 파이터가 돼 케이지에 섰다.
     
    김민형과 위정원은 초반 묵직한 펀치를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위정원은 1라운드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줬지만 2라운드 초반 거칠게 대항했다. 김민형도 상대를 케이지에 몰아넣고 투박한 펀치를 이어갔다.
     
    상대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대결이 끝나자 두 선수는 케이지에 등을 기댄 채 서로 악수했다. 결과는 6살 많은 김민형의 판정승. 위정원은 아쉬워했지만 이내 자신의 결과에 승복하고 케이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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