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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E1, 코첼라 달궜다…해체 6년 만에 깜짝 재결합 무대

    코첼라 페스티벌에 등장한 2NE1은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불렀다. 코첼라 유튜브 캡처코첼라 페스티벌에 등장한 2NE1은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불렀다. 코첼라 유튜브 캡처지난 2016년 해체한 투애니원(2NE1)이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재결합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16일 저녁 코첼라 페스티벌의 '88라이징' 무대에 오른 씨엘(CL)은 자신의 첫 정규앨범 수록곡 '스파이시'(SPICY), '척'(Chuck)과 2015년 발표한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를 연달아 선보였다.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래핑으로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후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전주가 흘렀다. 박봄, 공민지, 산다라박이 씨엘과 함께 등장해 2NE1 완전체 무대가 성사됐다. 이들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라이브와 춤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뜻밖의 무대에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2NE1이 한자리에 모인 건 2016년 해체 후 6년 만이다. 한 무대에 선 것은 2015년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후 7년 만이다.

    2009년 데뷔한 후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여러 히트곡을 내며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2NE1은 2014년 박봄이 마약류 밀반입 논란에 휘말린 후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16년 공민지가 팀에서 탈퇴했다.

    2017년 고별곡 '안녕' 발표를 마지막으로 2NE1은 해체했고, 전 멤버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자 활동에 전념해 왔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씨엘 무대는 88라이징이 기획한 무대의 일부로, 국가와 세대를 초월한 아시안 아티스트를 한데 모은 80분 동안의 특별 앙상블 공연이었다.

    씨엘과 2NE1, 윤미래, 비비, 갓세븐 출신 잭슨 왕, 일본 국민 가수 우타다 히카루, 인도네시아 출신 리치 브라이언, 니키, 신예 래퍼 워렌 휴, 태국 아티스트 밀리 등이 라인업에 속해 있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지난 15일 시작해 16~17일, 22일부터 24일(모두 현지 시간)까지 열린다. 코첼라 공식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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