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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中 생선 입 벌리고 '코로나 핵산검사' 논란[영상]



아시아/호주

    "이렇게까지…" 中 생선 입 벌리고 '코로나 핵산검사' 논란[영상]

    핵심요약

    생선 입 벌리고 면봉 넣어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
    찬반 양론…"식품 안전 위한 것" vs "자원 낭비 아냐?"

    中 생선 입 벌리고 핵산검사 논란. 하오칸쉬핀 캡처中 생선 입 벌리고 핵산검사 논란. 하오칸쉬핀 캡처코로나19 핵산검사를 위해 도시를 둘로 나눠 순차 봉쇄에 들어간 상하이시가 생선에 대한 핵산검사까지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텅신망 등 중국 매체들은 상하이 푸동지구가 봉쇄되기 하루 전인 27일 의료진이 생선에 핵산검사를 실시했다는 소식을 동영상 및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생선 표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지에 대한 검사가 아니라 사람에 대해 하는 것처럼 입을 벌리고 면봉을 넣어 훑는 방식이다.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네티즌들은 전염병이 심각한 상황에서 식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중국 온라인매체 텅신망 캡처중국 온라인매체 텅신망 캡처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다고 식품안전을 보장할 수 있겠냐며 자원낭비 아닌지 의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생선에 대해 핵산검사를 했으니까 이제는 다른 동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생선 입을 벌리고 핵산검사를 할 줄은 정말 몰랐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중국에서는 2000년 6월 베이징 신파디도매시장 수입 연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이후 수산물과 저온냉동식품 유통체계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왔다.
     
    또 캐나다에서 보내온 국제우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며 소포와 택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에서 수입된 의류에서도 균이 나왔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지방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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