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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이너마이트', 롤링스톤 선정 '가장 위대한 곡' 346위



공연/전시

    BTS '다이너마이트', 롤링스톤 선정 '가장 위대한 곡' 346위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가장 위대한 노래 500선'에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포함됐다. 빅히트 뮤직 제공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가장 위대한 노래 500선'에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포함됐다. 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의 음악 전문 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에 들었다.

    '롤링스톤'은 15일(현지 시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The 500 Greatest Songs of All Time)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346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의 곡이 이 목록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가 유일하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첫 미국 1위 곡이자 영어 곡인 '다이너마이트'는 한국 그룹이 헤게모니를 무너뜨린 랜드마크 같은 순간"이라며 "젊고 뛰어난 정국이 리드하는 멤버들의 보컬 재능이 돋보이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공개한 새 영어 싱글로,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힘든 시기지만 활력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소망이 담긴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으로 디스코 팝과 복고 콘셉트를 처음 시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2004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 목록을 처음 발표한 '롤링스톤'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17년 만에 목록을 재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250명이 넘는 아티스트·작가·업계 인사가 목록 작성에 참여했다.

    4천여 곡의 노래가 후보가 됐고, 2021년 판에는 절반이 넘는 254곡이 새롭게 수록됐다. '롤링스톤'은 "2004년 버전이 록, 소울 중심이었다면 2021년 판에는 더 많은 힙합, 모던 컨트리, 인디 록, 라틴 팝, 레게, R&B가 포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 중 1위는 1967년 발매된 어리사 프랭클린의 '리스펙트'(Respect)가 차지했다. '롤링스톤'은 '리스펙트'를 두고 "첫 번째 1위 히트곡"이자 아레사 프랭클린을 '소울의 여왕으로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

    2위는 퍼블릭 에너미의 1989년작 '파이트 더 파워'(Fight the Power), 3위는 샘 쿡의 1964년작 '어 체인지 이즈 고나 컴'(A Change Is Gonna Come), 4위는 밥 딜런의 1965년작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 5위는 너바나의 1991년작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Smells Like Teen Spirit)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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