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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文대통령 "문자폭탄, 지지 갉아먹을지도"…'양념 발언' 4년만에 당부



국회/정당

    [영상]文대통령 "문자폭탄, 지지 갉아먹을지도"…'양념 발언' 4년만에 당부

    문 대통령, 2017년엔 "양념 같은 것"
    오늘은 "무례하면 지지 갉아먹는다"
    '문파(文派) 논쟁'에 직접 입장 정리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열성 지지자 '문파(文派)'가 퍼붓는 이른바 '문자폭탄' 행태를 두고 "거칠고 무례하게 하면 오히려 지지를 더 갉아먹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양념 같은 것"이라며 감쌌던 4년 전과 달리 이번엔 도 넘은 의사 표현에 대해 직접 만류하고 나서면서 여권 내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메시지 발신자 향한 '이례적 당부'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4주년 기자회견에서 문자폭탄 관련 입장을 취재진이 묻자 "누군가를 지지하기 위해 문자를 보낸다고 하면 예의와 설득력을 갖출 때 지지를 넓힐 수 있는 것"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먼저 "SNS 시대에 문자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최근 군 내 병영문화 개선 요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분출된 사례를 빗대 "바람직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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