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비전선포식 모습. (사진=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3일 대구대학교 성산홀 17층에서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DCU UCAN 2020+'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근용 총장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미래융합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으로 비상하기 위해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직업인 배출'과 '인류의 복리 증진을 선도하는 복지인력 양성', '진취적 자세와 국제 경쟁력을 겸비한 세계시민 육성' 등 4대 핵심역량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와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융합교육 기반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근용 총장은 "코로나19에도 흔들림없이 대처한 우리 대학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다.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머지않아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며 "이제 목표는 정해졌으니 모든 대구사이버대학교인들의 의지와 열정을 결집하여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2021학년도 입시부터 임상심리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 발달재활학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내년 1학기 입시는 4개 학부(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14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며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