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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L자 형 배치 대면 접촉 피해야"

(사진=연합뉴스)

 

일본 대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어린이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6일(현지시간) "4일 현재 10살 미만 어린이 확진자는 모두 242명이며 이 가운데 도쿄가 62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 22명, 나고야시 아이치현 15명"이라고 보도했다.

주로 도시 지역에서 어린이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일본에서 10살 미만 확진자는 지난 2월 21일 홋카이도 초등학생 2명이 처음 발생한 이후 4월 12일 100명에 이어 25일에는 100명을 넘어섰다.

4월 12일~18일 일주일 사이에만 확진자는 68명에 달했고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5월 들어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학교 휴교가 계속되면서 외출하는 보호자를 통한 가정내 감염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요미우리는 학교에서 급식할 때 L자 형으로 배치해 대면 접촉을 피하고 음악수업을 할 때는 소음에 대한 인근 주민의 이해를 구해 교실에서 창문을 열어 놓고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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