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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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이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백성현은 25일 서울 모처에서 세 살 연하 연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백성현과 예비 신부는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은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왔다.
싸이더스HQ는 지난 6일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백성현은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1989년생인 백성현은 지난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한 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인 이제마', '다모', '천국의 계단', '아이리스 2', '화정', '닥터스', '보이스' 등을 비롯해 영화 '남자의 향기', '말아톤', '차이나 블루'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복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