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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 깼다



IT/과학

    '동물의 숲'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 깼다

    3월 글로벌 디지털 게임 매출 100억달러 달해
    코로나19 여파 사회적 거리두기에 게임 급성장

    닌텐도 스위치 콘솔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이미지=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Animal Crossing : New Horizons)'이 3월 역대 콘솔게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슈퍼데이터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전세계 디지털 게임 시장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동물의 숲'은 3월 한 달간 500만개를 판매해 역대 최대 판매량 타이틀 보유한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4'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 역시 21일 '동물의 숲'이 출시되면서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와 미국과 영국, 일본 등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슈퍼데이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개되면서 게임 매출 역시 증가하는 등 지난 3월 전세계 디지털 게임 매출액이 100억달러(약 12조 3천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둠 이터널(Doom Eternal)' 역시 2016년 출시된 '둠 리부트' 누적 판매량의 3배에 달하는 300만부가 팔렸다.

    (자료=슈퍼데이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도 3월 월간 활성사용자수 672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배틀로얄 '워존 모드'가 지난 3월 출시되며 화제를 모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워존'에는 한국의 '707 특임대' 스킨이 등장해 국내 팬들의 관심도 높았다.

    PC 가상현실(VR) 게임 '하프 라이프: 앨릭스(Half-Life: Alyx)'는 3월 한달간 86만명이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지난 1분기 VR 게임 시장의 성장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슈퍼데이터는 2019년 말 PC 호환 VR 헤드셋 이용이 약 400만대에 달했다고 추정했다. 한달간 40만7천달러(약 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VR 게임 확산을 위해 수십만 개의 무료게임이 번들로 제공되면서 이용대비 매출은 비교적 적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대비 15% 성장하며 570억달러(약 70조 3천억원)을 기록했다. 나이언틱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는 이동하지 않고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전월대비 18% 증가한 1억1500만달러(약 14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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